학교복합시설 사업 선정 배경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설치 사업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를 변모시키기로 했다.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에서 서울 화곡초를 포함한 7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지원 규모는 총 1805억 원 중 781억 원이 배정되며, 이러한 변화는 지역사회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87개 학교가 선정됐다. 교육부의 목표는 모든 기초지자체에 1개 이상의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것이다.
학교복합시설 설치의 주요 특징
설계된 학교복합시설에는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도서관 등이 포함되어 학생 및 지역주민이 유익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러한 시설들은 단순한 교육공간을 넘어서는 교육적 가치가 있는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 수영장: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공간 제공
- 자기주도 학습공간: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도서관: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자원 공간
이처럼 복합시설들은 교육적 기능과 지역 사회의 문화적 공간으로서 다각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교육계의 반응과 기대 효과
이번 사업에 대한 교육계 및 지역 사회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새로운 학교복합시설이 교육환경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생과 주민 간의 협력적인 교육 모델이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교육 관계자는 "학교복합시설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기초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지원 비율을 조정하여, 인구감소 지역이나 수영장을 설치하는 경우 최대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은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유출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복합시설 설치의 향후 전망
향후 학교복합시설 설치는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교육부는 기초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모든 지자체에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지역 사회의 교육 기반을 동시에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과거 다른 지역에서 시행된 유사 사업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던 사례를 살펴보면, 학교복합시설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의 지속적인 성공적 추진이 주목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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